[Kotlin] 가짜 생성자와 팩토리 함수

💡 가짜 생성자와 팩토리 함수에 대하여 학습하였습니다.

 

가짜 생성자

• Fake Constructor
• 팩토리 메서드 또는 동반 객체와 관련해서 사용되는 용어이며, 일반적인 생성자 호출 대신 특정 조건이나 로직에 따라 객체를 생성하는 메서드를 의미합니다.
• 객체 생성 로직을 캡슐화하여 코드의 가독성 및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• Kotlin과 Java에서는 생성자라는 개념이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함수와 차이점이 없습니다.

동반 객체를 이용한 팩토리 함수

• companion object를 활용해서 가짜 생성자를 구현하였습니다.

class User private constructor(val name: String, val age: Int) {
		companion object {
				fun create(name: String, age: Int): User {
						require(age > 0)
						return User(name, age)
				}
		}
}

fun main() {
		try {
				val user = User.create("jin",20)
		catch( e: Exception) { }
		

• 위 코드에서는 User.create 메서드가 가짜 생성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• 생성자 호출 전에 유효성 검사와 같은 추가적인 로직을 구성할 때 필요합니다.
• private constructor를 선언하여 외부에서 직접 User 클래스를 호출할 수 없게 제한하였습니다.
  • 이를 통해서 객체 생성을 제한하고, 특정 메서드를 통해서만 객체를 생성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.
• 팩토리 함수의 사용은 아래와 같은 이점을 가집니다.
  • 생성자에 이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.
  • 원하는 형태의 타입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실제 객체의 구현을 숨길 수 있습니다.
  • 생성자로 구현하기 힘든 복잡한 로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.

fake constructor

• 실제 컬렉션인 LIst를 생성자로 활용하면, 아래와 같이 내부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.
• List는 컬렉션 인터페이스로 생성자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, fake constructor를 활용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public inline fun <T> List(
		size : Int,
		init: (index: Int) -> T
): List<T> = MutableList(size, init)

• 또다른 예로는 코루틴에서 사용하는 Job()과 CoroutineScope()가 있습니다.

fun Job(parent: Job? = null): CompletableJob = JobImpl(parent)

fun CoroutineScope(context: CoroutineContext): CoroutineScope=
   ContextScope(
       if (context[Job] != null) context else context + Job()
   )

• 이들 또한 인터페이스이며, 새로운 객체를 생성할 때 가짜 생성자를 통해 생성하고 있습니다.

가짜 생성자의 필요성

• 제일 중요한 점은 가독성 향상과 추상화입니다.
• 생성자를 사용하지 않고 객체를 생성하는 방법에는 위에서 사용한 팩토리 함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.
• 자바에서 정적 팩토리 함수라는 이름으로 사용 되어진 패턴이며, 코틀린에서는 Companion Object를 활용해서 구현하고 있습니다.
• 가짜 생성자를 활용하는 것이 팩토리 함수를 활용하는 것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추상화입니다.
• fake constructor를 사용하지 않고 팩토리 함수를 활용한다면 , 개발자 입장에서 생성하고자하는 객체가 인터페이스로 구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.
  • 이는 의존성 역전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  • 또한 외부에서 상속받거나, 확장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결론

• Fake Constructor는 객체 생성 로직을 캡슐화하고, 다양한 생성 방법을 제공하는 데 유리합니다.
  • 하지만 타입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  • 이는 동적으로 타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행 시점에 오류 가능성이 있음을 뜻합니다.
  • 또한 일관성 없는 반환 타입을 가질 수 있습니다.
• 팩토리 함수는 정적 멤버와 싱글톤 패턴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며, 타입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.
  • 하지만 클래스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, 상속과 확장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참고

https://jaeyeong951.medium.com/fake-contructor-7aef39f98a25